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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공 근처에서는 고양이처럼 살금 살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골프 핸디캡 계산법
2008년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골프 규칙
허걱! 그러나 벌타 없이 구제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골프 규칙 27. 분실구, OB, 잠정구 그리고 칠 수 없는 공
몇 타  쳤는가만이 능사가 아니다. 다른 점수 계산법도 있다!
짝을 잘 골라야 승리도 보인다
골퍼라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에티켓 중의 에티켓 볼 마크 올바로 고치는 방법
라운드 속도를 높이자
기본적인 몇가지 골프 룰
흔히 볼 수 있는 잘 지켜지지 않는 골프 룰 모음
골프 룰 (The Rules of Golf)에 대한 짧은 생각
   
어제 LPGA 대회 (2007 The Mitchell Company LPGA Tournament of Champions) 제2라운드 녹화 중계를 보다가 요즘 잘나가는 LPGA 골퍼중 하나인 수전 페터슨 (Suzan Pettersen)이 실수로 2벌타를 먹는 화면을 보면서 골프 공 근처에 가서는 조심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번 홀(파 5)에서 티 오프한 공이 숲 근처 나뭇가지 속으로 들어갔는데 수전 페터슨이 공을 확인하기 위해서 공위에 덮인 나뭇가지를 들때 공이 아주 살짝 움직였다. 본인은 공 뒤쪽에서 나뭇가지를 들었기 때문에 2-3밀리 정도로 느껴질 만큼 살짝 움직인 공을 잘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골프 규칙에 의하여 2벌타를 먹게 된 것이다.

이렇듯 공을 확인하기 위해서 나뭇가지 또는 나뭇잎등을 움직였을때 적용되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Rule 23(Loose Impediments)과 Rule 18-2a(Ball at Rest Moved)에 의하면 나뭇가지 등을 치울 때 공이 움직였으면 1벌타를 먹게 되고 공은 움직이기 전 원래 위치에 다시 놓고 쳐야 한다. 1벌타를 먹고 공을 원래 위치에 놓고 치는 것이 골프 규칙인데 만일 이 규칙을 어기면 1벌타가 아니고 매치 플레이일 경우에는 그 홀을 잃고, 스트록 플레이일 경우 2벌타를 먹는다. 수전 페터슨의 경우는 Rule 18의 규칙 (1벌타 먹고 원래 위치에 놓고 치는 것)을 어겼기 때문에 2벌타를 먹게 되어서 5 타로 홀 아웃 (파) 한 13번 홀 점수가 7 타 (더블 보기)가 되었고 이 때문에 1, 2 라운드를 통해서 지켰던  3위에서 순위가 뚝 떨어져 버렸다.

1벌타를 먹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2벌타가 된 것인데 골프 규칙에는 이러한 규정이 많이 있다. 규칙대로 치면 1벌타이지만 규칙을 어겼을 경우 2벌타를 먹거나 홀을 잃게되는 것인데 골프 규칙 책에 보면 붉은 글씨로 매 규칙 말미에 "Penalty for Breach of Rule"이라고 규칙을 어겼을 때 벌칙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다.

작은 나뭇가지나 낙옆 등을 치울 때 공이 움직이지 않게 아주 조심해야 할 것이다.
2007/11/10 10:07 2007/11/10 10:07
Posted by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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