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하느님께서 이렛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다.



[묵상]
하느님께서 거룩하게 만드신 안식일과
주님의 부활을 찬미하는 주일이 나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하느님께서 잘 다스리라고 말씀하신 이 세상속에서 바쁘게 사느라 정신 없는 나에겐
마치 뜨거운 태양 빛 아래 삶의 터전 한가운를 엿새를 바쁘게 헤매이다가
이레날 하느님께서 내 눈앞에 펼쳐 놓으신 오아시스와 같다.

오아시스의 시원한 샘터에서
하느님 생명의 말씀으로 갈증으로 타오르는 내 영혼의 목을 적시고
주님께서 기억하며 행하라고 말씀하시며 내려주시는
생명의 빵으로 영혼의 허기를 채우고 싶다.
2009/03/14 01:16 2009/03/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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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묵상]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만드시고 축복을 내려주셨다.
이 축복은 나만 받은 축복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 노인이나 젊은이, 많이 가진자나 그렇지 못한 자 모두에게
이 세상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참 좋으셨던 하느님께서 골고루 내려주신 축복이다.
그러므로 하느님 모습과 닮게 창조된 우리들은 존엄하며,
우리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을 서로 서로에게 나눠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경우 하느님의 눈이 아니라 나의 좁은 눈으로
다른 형제,자매를 보았는지 반성해 본다.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았던 이 세상을
하느님과 닮게 만들어진 내 눈을 가지고 아릅답게 보고 싶다.
2009/03/14 01:09 2009/03/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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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년 새해를 축복으로 시작해 본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민수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let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ook upon you kindly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
2009/01/01 19:31 2009/0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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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


2008/05/20 21:27 2008/05/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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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묵상]
사람은 참 바뀌기 힘든 존재임을 늘 느끼고 있다.
특히 이 맘때쯤이면 새해 벽두에 스스로 다짐했던 새해에는 지키자고 하였던 것들이 많이 무너져 있음도 보게된다.
어쩌면 내가 바뀐다는 것은 나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느님께서 넣어주시는 부드러운 살과 같은 마음과 새로운 영이 있어야 새롭게 바뀐 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나를 새롭게 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란 결국 내 안에 오래동안 침전되어서 돌처럼 굳어져 버린 습관, 오래되어 굳어진 생각들과 행동 양식, 그리고 시기와 질투 등으로 닫혀진 마음때문일텐데 그런 딱딱한 돌과 같은 마음이 녹아내려야 내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2007/02/03 08:34 2007/02/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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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의 노래. 다윗]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묵상]
내가 다니는 미국 성당에서 피정을 갖고 또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되는 모임에 나간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그저 주님께서 부르시면 "Yes, Lord. Here I am, Lord."의 마음으로 아무생각 없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며 퇴근후 지친 몸을 이끌고 참석하는 모임이지만
많은 형제들로부터 하느님의 은총을 듬뿍 받는 기쁨이 그 모임에 계속 나가게 해주는 힘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조금전 받은 이메일 한통이 오늘 모임에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또 주님의 증거자로 이 세상을 살고 싶은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 준다.


Looking forward to being with you all this evening!

As it reads in Psalm 133:

"See how good it is, how pleasant, where brothers dwell as one!"

God bless you all!     Ron

2006/09/14 11:36 2006/09/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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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그러하더라도 주 우리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하신 것처럼 지금 우리도 시험하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이사악을 어떻게 시험하셨는지,
그리고 야곱이 시리아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외숙 라반의 양 떼를 칠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마음을 시험하시려고 그들에게 불 같은 시련을 주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도 그냥 보복을 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가까운 이들을 깨우쳐 주시려고 채찍질하시는 것입니다.
2006/08/21 05:21 2006/08/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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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제 눈이 야경꾼보다 먼저 깨어 있음은 당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당신 자애에 따라 제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당신 법규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부정을 뒤쫓는 자들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서 멀리 있는 저들이.

주님, 당신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계명은 모두 진실입니다.

제가 일찍부터 당신의 법을 아니 당신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신 까닭입니다.


[묵상]
오늘 아침기도문 중에 있던 아침시편인데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라는 부분에서 내가 왜 아침부터 기도를 올리는가에 대한 답을 들은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소성무일도를 바친지 꽤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처음의 뜨거움은 사라지고 건조해지고 아니면 그냥 시간되면 올리는 기도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오늘 시편 말씀속에서 희망을 주시는 말씀이라는 대목에서 다시 처음 성무일도 바칠때의 뜨거운 가슴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주말 새벽에 일찍 일어나 깨끗히 목욕하고 올리는 아침기도, 이것보다 오늘 하루를 값지게 할 것은 없을 것 같다.
2006/08/19 07:26 2006/08/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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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2006/06/21 10:08 2006/06/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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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았다.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2006/04/10 10:44 2006/04/10 10:44
Posted by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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