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


2008/05/20 21:27 2008/05/20 21:27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순례의 노래. 다윗]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묵상]
내가 다니는 미국 성당에서 피정을 갖고 또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되는 모임에 나간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그저 주님께서 부르시면 "Yes, Lord. Here I am, Lord."의 마음으로 아무생각 없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며 퇴근후 지친 몸을 이끌고 참석하는 모임이지만
많은 형제들로부터 하느님의 은총을 듬뿍 받는 기쁨이 그 모임에 계속 나가게 해주는 힘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조금전 받은 이메일 한통이 오늘 모임에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또 주님의 증거자로 이 세상을 살고 싶은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 준다.


Looking forward to being with you all this evening!

As it reads in Psalm 133:

"See how good it is, how pleasant, where brothers dwell as one!"

God bless you all!     Ron

2006/09/14 11:36 2006/09/14 11:36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제 눈이 야경꾼보다 먼저 깨어 있음은 당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당신 자애에 따라 제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당신 법규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부정을 뒤쫓는 자들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서 멀리 있는 저들이.

주님, 당신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계명은 모두 진실입니다.

제가 일찍부터 당신의 법을 아니 당신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신 까닭입니다.


[묵상]
오늘 아침기도문 중에 있던 아침시편인데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라는 부분에서 내가 왜 아침부터 기도를 올리는가에 대한 답을 들은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소성무일도를 바친지 꽤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처음의 뜨거움은 사라지고 건조해지고 아니면 그냥 시간되면 올리는 기도처럼 느껴지곤 했는데
오늘 시편 말씀속에서 희망을 주시는 말씀이라는 대목에서 다시 처음 성무일도 바칠때의 뜨거운 가슴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주말 새벽에 일찍 일어나 깨끗히 목욕하고 올리는 아침기도, 이것보다 오늘 하루를 값지게 할 것은 없을 것 같다.
2006/08/19 07:26 2006/08/19 07:26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2006/06/21 10:08 2006/06/21 10:08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주님께서는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당신을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다.
2006/02/22 19:51 2006/02/22 19:51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시편]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어라. 세상에 사는 모든 이들아, 귀여겨들어라.
천한 사람도 귀한 사람도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다 함께 들어라.
내 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내 마음의 생각은 슬기롭다.
나는 잠언에 귀 기울이고 비파 타며 수수께끼를 풀리라.
나를 뒤쫓는 자들의 악행이 나를 에워쌀 때 그 불행의 날에 내가 왜 두려워하랴?
자기 재산을 믿으며 재물이 많음을 자랑하는 그들.
사람이 사람을 결코 구원할 수 없으며 하느님께 제 몸값을 치를 수도 없다.
그 영혼의 값이 너무나 비싸 언제나 모자란다,
그가 영원히 살기에는 구렁을 아니 보기에는.
정녕 그는 본다, 지혜로운 이들의 죽음을, 어리석은 자도 미욱한 자도 함께 사라짐을, 그들의 재산을 남들에게 남겨 둔 채로!
그들이 속으로는 자기 집이 영원하고 자기 거처가 대대로 이어지리라 생각하며 땅을 제 이름 따라 부르지만
사람은 영화 속에 오래가지 못하여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을 따르며 그 말을 좋아하는 자들의 운명이다.
그들은 양들처럼 저승에 버려져 죽음이 그들의 목자 되리라. 아침에는 올곧은 이들이 그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은 저마다 자기 처소에서 멀리 떨어진 채 그 모습이 썩어 저승으로 사라지리라.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내 영혼을 구원하시고 저승의 손에서 나를 기어이 빼내시리라.
누가 부자가 된다 하여도, 제집의 영광을 드높인다 하여도 불안해하지 마라.
죽을 때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으며 그의 영광도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그가 비록 생전에 스스로에게 “네가 잘한다고 사람들이 널 칭찬한다.” 말할지라도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모인 데로 가서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라.
영화 속에 있으면서도 지각없는 사람은 도살되는 짐승과 같다.
2006/02/17 19:56 2006/02/17 19:56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2006/01/27 19:41 2006/01/27 19:41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 영혼이 당신께 피신합니다.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당신 날개 그늘로 제가 피신합니다.
나는 하느님께, 지극히 높으신 분께 부르짖네.
나를 위하시는 하느님께.
하늘에서 보내시어 나를 구하시고 나를 짓밟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리라.
하느님께서 당신 자애와 당신 진실을 보내시리라.
저는 사자들 가운데에, 사람을 집어삼키려는 것들 가운데에 누워 있습니다.
그들의 이빨은 창과 화살,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입니다.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그들이 제 걸음마다 그물을 쳐 놓아 제 영혼이 꺾였습니다.
그들이 제 앞에 구덩이를 파 놓았으나 그들 자신이 그 가운데로 빠져들었습니다.
제 마음 든든합니다, 하느님.
제 마음 든든합니다.
제가 노래하며 찬미합니다.
깨어나라, 나의 영혼아.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주님, 제가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노래하리니
당신의 자애가 하늘까지, 당신의 진실이 구름까지 닿도록 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2006/01/06 20:48 2006/01/06 20:48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악인은 그 마음 깊은 곳에서 죄악을 즐긴다.
그의 눈에는 하느님을 무서워하는 빛이 없다.
그는 오히려 죄 거리를 찾아내고 미움을 일삼으려 자기 눈앞을 잘 닦아 놓았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와 간계. 그는 슬기롭고 착하게 행동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는 잠자리에서 죄를 꾸미고 좋지 않은 길에 서서 악을 물리치지 않는다.
주님, 당신의 자애는 하늘에 있으며 당신의 성실은 구름까지 닿습니다.
주님, 당신의 정의는 드높은 산줄기 같고
당신의 공정은 깊은 바다 속 같아 당신께서는 사람과 짐승을 도와주십니다.
하느님, 당신의 자애가 얼마나 존귀합니까! 신들과 사람들이 당신 날개 그늘에 피신합니다.
그들은 당신 집의 기름기로 흠뻑 취하고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당신 기쁨의 강물을 마시게 하십니다.
정녕 당신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당신 빛으로 저희는 빛을 봅니다.
당신을 아는 이들에게 당신의 자애를, 마음 바른 이들에게 당신의 의로움을 늘 베푸소서.
거만한 발길이 제게 닿지 않게, 악인들의 손이 저를 내쫓지 않게 하소서.
그러면 나쁜 짓 하는 자들은 넘어지고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리이다.

[묵상]
추수 감사절 이후 12월 내내 가슴 깊이 벅차 오르는 기쁨과 더불어
오랜 만에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친지들, 그래서 더욱 분주하기만 했던
연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해를 우리에게 넘겨 주며
다시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에서 노래한 것과 같이
기쁘고 즐거울 때에는 하느님은 보이지도 않으며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그런 기분이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지만
돌아온 일상속에서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뿐이라 생각됩니다.
잠시의 즐거움과 잠시의 고통 때문에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에 등을 돌리지 않고
주님의 빛으로 빛을 보며 영원한 진리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합니다.
주님, 정녕 주님께서는 당신의 날개 아래 악으로부터 저를 숨겨주시고
영원한 기쁨으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주님의 빛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을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나이다.
당신의 은총과 자비로 제 눈이 언제나 크게 떠 있고
제 귀가 늘 활짝 열려 있도록 도와 주소서. 아멘.
2006/01/05 22:49 2006/01/05 22:49
Posted by ace.

Leave your greetings here.

[로그인][오픈아이디란?]